프랑스공포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사이드 2007, 금기의 부름 A l'interieur, Inside, 2007프랑스 호러감독 알렉상드르 뷔스티요, 줄리앙 모리출연 베아트리스 달, 알리송 파라디 인사이드는 아마도 내가 고어물에 집중하게 된 최초의 동기이다. 더 정확히는 프랑스 호러. 이 작품 이후로 '엑스텐션', '프론티어', '마터스' 등을 더듬었다. TV에서는 찾기가 어려워 유튜브에 의존했는데, 폴란드어 더빙이라는 식이어서 가지 끝에서 끝으로 옮겨다니는 듯한 프랑스어 억양은 포기해야 했다. 사실 난 잔혹한 장면을 그리 즐기지 않는다. 아마도 고어물에 이끌린 대부분의 관객이 나와 비슷한 변명을 할 것이다. 우리는 잔혹함을 즐기는 게 아니라 보통의 영화가 지닌 맹점- 행복에의 강권, 이분법적 사고 등-에 너무 지쳤을 따름이라고. 이미 다 아는 얘기를 들으려면 굳.. 더보기 이전 1 다음